넷플릭스 지옥(Hellbound)에 대한 모든 것, 공개하자마자 세계 1위!

 

이미지출처: 넷플릭스

 

-목차-

1. 간략한 소개

2. 고지와 시연

3. 추천해요!

4. 한마디로 요약 

 

 

 

1. 간략한 소개

“지옥”은 2021년 11월 19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웹툰이 원작입니다. 특이한 게 웹툰 작가와 지옥 감독이 동일인물입니다. 바로 연상호 감독으로서 부산행 감독이기도 하시죠. 현재 시즌1이 모두 공개되었고 러닝타임이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1~6화까지 이고 각각 40~60분입니다.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배우가 열연하였으며, 시즌2는 우선 웹툰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 고지와 시연

지옥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고지와 시연입니다. 고지는 극중에서는 천사로 불리지만 귀신 느낌의 시커먼 반투명한 얼굴이 대상자 앞에 나타나 피해자의 이름, 죽을 날짜, 시간을 알려줘요. 예언된 시간이 되면 3명의 사자들이 나타나 피해자를 죽이는 데 이것을 시연이라고 합니다. 죄 많은 사람이 무조건 고지가 된다는 원칙이 있는 게 아니고 갓난아기부터 어린아이, 청년부터 노인까지 무작위로 선택돼요.

 

 

 

 

3. 추천해요!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데 사자들이 좀 잔인하게 시연을 하기 때문에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생각할 거리가 요소가 있는데 연상호 감독 특유의 염세적이고 심오한 주제를 잘 풀어내는 능력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늘 생각하던 문제와 맞닿아있는 스토리여서 재밌게 봤는데요.

내게만 일어나는 고통이 마치 지옥같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내가 잘못 살아서일까 누군가 정해 놓은 것일까 그렇게 고민하다 결국 그냥 랜덤으로 재수 없게 걸린 인생 아닐까 하던 그 고민들을 이렇게 풀어내줘 공감하며 봤어요.

정의라는 명목 하에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게 여겨 뭐든 행하는 화살촉과 물어뜯을 대상이 정해지면 저 사람은 당해도 싸라며 무지성으로 욕을 갈기는 우리나라 댓글러들의 모습이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진짜 종말이 와도 그거 이용하고 살 인간들이 있겠구나 신이 어떤 세상을 만들던 그것을 어떻게든 이용할 수 있는 게 인간이라는 것을 알지만 느끼지 못했던 걸 느끼게 해주는 해석할 거리가 많은 드라마입니다.

 

 

 

 

4. 한마디로 요약

랜덤인생 그리고 희생

 

 

 

 

공식 예고편 1

 

공식 예고편 2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되는 주부가 된 야쿠자 이야기, 극주부도